[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1년에도 학교,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나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으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학생, 가족,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상담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라 1:1 지지동반자 활동인 ‘지기’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피해 대상자들에게 1:1로 조력자를 연계해 디지털 성범죄 대처 방안 안내 및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임용·채용 전후로 폭력 예방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추가하고 비정규직, 외부 강사, 용역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나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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