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축산악취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올 연말까지 100호 이상 확대 지정받기 위해 ‘클린축산-100호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신청 대상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최종 지정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은 농장 스스로 축산악취 발생을 줄여나가 악취 민원을 줄이고 이웃주민과 더불어 잘 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클린축산-100호 조성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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