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60세 이상 군민 치매 무료검진

공경미 기자

2021-02-17 10:24:21




청양군, 60세 이상 군민 치매 무료검진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치매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 억제와 증상개선이 가능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남력, 주의력 등 6가지 인지영역을 평가하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이용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며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될 경우 전문의 진료와 신경심리검사, 협력병원 통한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 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지원, 1:1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으로 치매예방 및 중증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 60세 이상의 경우 반드시 치매조기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무료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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