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상호 협력 협약 체결

경상남도 내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 모색

김미숙 기자

2021-02-17 14:52:37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경상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교류공간에서 이은진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이동형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취·창업 지원 지역의 기술창업자 및 유망 예비 사회적기업의 우수 아이템 사업화 지원 인적·물적 자원 및 보유시설 공동활용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 협약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을 위한 취·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력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취향과 적성에 맞는 활발한 창업 활동을 독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형 재단법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모든 혁신의 동력은 젊은 인재에서 출발한다.

경남 청년들이 도전하고 실험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작년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괄대학인 경상대를 비롯해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도내 17개 대학과 LG, NHN, KAI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49개 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3대 핵심 분야를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데 초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써 경남의 산업·경제 혁신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회활동가 육성과 경쟁력 있는 혁신적인 개념의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사업화 모델 발굴을 추진해 지역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