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는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1 동아시아시민교육 강사양성 직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본격화하기 위한 인력풀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연수는 강사양성 과정 외에도 학생 강사 양성과정과 다문화언어강사 및 영어원어민보조교사 대상으로도 교육이 진행됐다.
인권, 기후생태환경, 평화 인천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분임별로 동아시아시민교육 수업지도안을 개발 및 평가하는 현장 기반의 연수가 이뤄졌다.
연수 이후 교사는 2021.3.1.자로 개원하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교원 및 학생 대상 동아시아시민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또는 학교 지원 강사로 활동하며 학습자료 개발 및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1년 인천교육의 역점정책인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전면화’에 따른 현장의 교육적 수요를 반영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확장하고 내실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