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셀프 인테리어의 달인인 제이쓴이 결혼 전 아내 홍현희를 닮은 집을 보고 '멘붕'에 휩싸인 이유를 전격 공개한다.
제이쓴은 급기야 홍현희가 살던 집을 그대로 둘 수 없어 전부 뜯어고쳤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인기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 조희선, 제이쓴이 출연해 인생곡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웬디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에게 “이제껏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이 결혼 전 아내가 살던 집이라고”고 물었다.
임성빈은 '충격'이라는 표현을 쓰며 “제가 가본 집 중에 컬러가 너무 많은 거다 놀이동산 같았다 하나하나를 보면 너무 닮아 있었다”며 “ 에너지가 밝다 그게 그대로 담겨 있던 집이었다”고 답했다.
“공간은 사람을 닮는다”라는 말에 모두가 수긍한 가운데, MC 윤종신은 제이쓴에게도 “현희 씨 집에 갔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다.
생각만 해도 웃긴다는 듯 제이쓴은 “처음에 결혼을 약속하고 살던 전셋집 계약이 끝나서 홍현희 씨 집에 들어갔는데.”며 말을 잇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자신의 스타일로 홍현희 집의 인테리어를 다시 해야 했다는 제이쓴. 결혼 전 홍현희의 성격을 닮았다는 집의 충격적 비주얼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이쓴은 또 이날 풍수지리를 맹신하는 '홍현희 토크'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신혼집을 공개하는 가운데, 이 집을 구할 당시 홍현희가 제시한 풍수지리적인 근거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홍현희의 제스처와 말투를 빙의한 듯 똑같이 따라 하는 제이쓴에게 MC들은 “개그맨으로 오해받을 만하네”며 배꼽을 잡았다.
제이쓴은 “ 너무 재밌다”며 홍현희를 챙기는 모습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제이쓴이 홍현희와 비밀 연애 중 함께 즐긴 스페인 여행에서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부터 홍현희와 꿈의 집을 만들고 있는 행복한 근황, 그리고 그가 특별히 목청을 높여 이뤄진 싱그러운 라이브 무대 또한 오늘 오후 9시 방송되는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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