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개화사상가 김옥균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김정섭 시장과 이찬희 공주학연구원장, 윤용혁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조선의 근대를 설계한 ‘비상한’ 혁명가 김옥균 김옥균의 세계인식 김옥균 자료의 활용과 역사콘텐츠 가능성 내가 만난 김옥균 등 김옥균과 관련된 4개의 주제를 놓고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김옥균 관련 학술세미나를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개화사상가 김옥균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옥균은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에서 태어나 조선을 개혁해 부국강병을 이루고 외세를 물리쳐 자주 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던 개화 사상가이다.
시는 김옥균 선생 유허 보존 및 정비를 위해 문화재 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했으며 체계적인 복원을 위한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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