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

6.7억 투입 마을안길·배수로 정비 등 21개 사업 추진

양승선 기자

2021-02-25 07:45:07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6억 7,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착공한다.

올해 추진되는 연서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와 배수로 정비 등 21건으로 생활 불편 사항을 적시에 해소해 주민 만족도와 생활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서면은 지난 9일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21개 사업에 대한 설계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각 사업장별 공사 계약과 동시에 착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이장 등 지역 주민 대표자들로 구성된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운영해 주민참여도를 높이고 상시 감독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서면은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영농 편의 제공, 마을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조기착공을 통한 신속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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