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이 새봄을 앞두고 관내 공영주차장 환경정비를 오는 3월 중순까지 본격 실시한다.
군은 관내 공영주차장 74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정리, 정비하는 한편 안내표지판, 주차블록, 경계휀스, 차선도색 상태 등을 2월 말까지 집중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그 밖의 중대한 사항은 별도의 보수 계획을 수립해 오는 3월 중순까지 일제 보수를 실시했다으로써 깨끗한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 조성을 위해 국비 40억5000만원, 도비 4억원 등 총 44억5000만원을 확보하며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조성도 중요하지만 이미 조성된 주차장 시설의 유지·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환경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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