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앞으로 , 복원용 전통한지 품질기준 연구와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 한지 특성 분석 관련 연구장비 공동 활용, , 한지 품질표시제·품질인증제 관련 기술 교류, , 한지 활용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 및 기능성 향상 연구’도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전적류, 서적류, 회화류 등 국가지정 지류문화재를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보수·복원용 한지의 원료와 기술 특성을 규명하고 시험평가 방법 정립과 제작공정 개선을 통해 품질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한지 제작에 사용되는 원료·제작 기술과 관련한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고 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을 마련해 지류문화재 보수·복원 현장에서 한지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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