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에 육근종합행정학교 김장근 소령이 남다른 선행과 나눔문화 동참으로 국민추천 포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김장근 소령은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평소 실천했던 나눔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의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1년간 국민이 대상자를 현지조사와 국민추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김장근 소령도 묵묵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희망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동군 육군종합행정학교 원격교육과장으로 재직중이 김장근 소령은 지역사회와 직장 내에서 ‘사랑의 기부천사’로 통한다.
무의탁 노인 가정에 대한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연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연탄기부 등 주기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군장병의 가정에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국민과 고통을 함께 하고자 봉급의 일정량을 할애해 6개월간 기부 했으며 영동 지역의 소외계층과 아동들에게도 빵과 두유 등의 간식과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현재 3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와이프도 전업주부로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틈틈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요즘, 김장근 소령의 국민추천 포상 수상 소식은 지역사회에 새 활력을 주고 있으며 군민들에게도 뿌듯한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동료 직원에 의하면, 김장근 소령은 군인으로서 어렵고 힘든 국민을 도와주고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사명이라 생각해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군 관계자는 “특별한 나눔을 행해, 수상이 쉽지 않은 국민추천 포상을 받은 김장근 소령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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