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서 이혜성이 '홍천 순둥이' 밥굽남과 예능 대선배 이수근을 도발한다.
거친 외모와 다르게 순둥순둥한 밥굽남이 당황한 모습을 보며 자신의 콩트가 통했다는 듯 자신감을 얻은 그녀의 두 번째 타깃은 예능 베테랑 이수근. 호락호락하지 않은 이수근이 보인 반응에 도리어 이혜성이 당황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9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대왕 한치를 건 승부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가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개그 절친' 양세찬과 이진호는 70cm 길이의 대왕 한치가 걸린 저녁 3대 3 팀 미션에서 '좌세찬X우진호'를 재결성, 승리 앞으로 한발 다가간다.
그런 가운데, 삼겹살을 솥뚜껑에 굽는 밥굽남의 주위를 에워싼 두 사람은 둘이서만 하던 콩트를 다른 멤버에게도 확장했다.
그 첫 번째 타깃이 밥굽남으로 이들은 “밥굽남, 우리 서울에서 안 볼 거야?”, “당장 내 입에 넣어”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밥굽남의 본명인 '오진균'까지 언급되며 콩트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를 유심히 관찰한 막내 이혜성이 “오.진.균. 나 서울에서 안 볼 거야?”며 소심한 발연기 콩트를 펼쳐 폭소를 유발한다.
지난주 음악 퀴즈에 이어 예능 수제자로 이혜성을 현장에서 단련시켜온 스승 양세찬은 “야 그렇게 웃으면서 하는 거 아냐”고 제자의 발연기를 지적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양세찬과 이진호 식 콩트에 '콩트의 대가' 이수근은 현장 강의를 펼친다.
이론을 습득한 순둥이 밥굽남이 같은 팀 이수근을 이용해 콩트를 펼쳤다가 지적을 받자, 다른 팀인 이혜성이 곧장 이수근을 도발하는 콩트에 도전한다.
이때 이수근이 보인 반응에 이혜성이 본전도 찾지 못하고 도리어 당황했다는 전언. 이수근과 이혜성의 콩트 결말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와와퀴’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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