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부평정수사업소를 찾았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 농업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민의 삶이 편안한 도시근교농업을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시 직속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기존 청사보다 약 3.5배 넓은 신청사로 이전했다.
주요 시설로는 원예치유정원, 농식품가공교육관, 친환경농업관리관, 스마트농업지원관, 도시농업체험포 등이 있다.
또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부평정수사업소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3개구 33동, 32만1천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1정수지 주밸브 및 신축관 교체공사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수계전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전 시민홍보, 도상훈련 실시, 사전작업 등 원활한 수계전환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임동주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귀농귀촌, 주말농장 등 도시농업의 확산은 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일깨워서 좋은 방편이 됐다”며 “강화군·옹진군·남동구 농업기술센터와 연계로 인천 대도시 근교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계전환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함과 아울러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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