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기부챌린지 참여자들과 명절 현물후원자 100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필로 작성한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기부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서로 힘을 내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로 동참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4일간 총 100명의 기부자가 참여했다.
모금액은 모두 2,254만 9,000원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이에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친필로 작성한 서한문을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동시에, 기부금의 사용처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소외계층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난방유 등을 지원한 10여 곳의 개인과 단체에도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원 발굴 및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작성해 향후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느 해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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