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난 11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산군립합창단 임성민 지휘자를 신규 위촉했다.
임성민 지휘자는 인천 남동구여성합창단, 울진군립합창단을 비롯해 다양한 합창 지휘경력을 가지고 있어 군립합창단의 기량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5월 창단돼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등 12차례 수상을 비롯해 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20차례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충남을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지휘자 선발은 총 7명의 후보자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면접을 거쳐 임성민 지휘자가 최종 선발됐다.
임성민 지휘자는 “예산군립합창단이 충청남도를 넘어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립합창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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