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립도서관은 3월 16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단체배부 신청을 접수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부모에게 필요한 육아 및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사업이다.

군립도서관은 지난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미취학아동까지 확대해 지난 2월 개별신청을 받아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책꾸러미 단체배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북스타트 3단계 중 1개의 단계만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 당 최대 신청가능 인원은 30명이다.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예산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님들의 육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