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2021년 충청권 예술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충청권역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1년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설치·승인에 따라 신설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과 예술 강사 파견으로 교육하고 시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 교육생은 입시를 통해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75명을 선발하며 1∼3급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정원 외 30%로 뽑는다.
이번 모집은 음악 예술영재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지난해 견줘 음악분야를 15명 증원했으며 융합분야를 5명 감원했다.
지원 자격은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까지 세종·대전·충남·충북으로 주민등록이 된 아동·청소년 가운데 세부 전공별로 정해진 생년월일에 해당되는 자다.
모집기간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29일부터 31일까지며 일반전형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지원서와 지원자격 입증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
일반전형 지원서는 진학어플라이 누리집에서만 접수하며 추가 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제출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심사로 이뤄졌던 2차 실기 심사를 별도 출석 없이 동영상 실기심사로 전면 변경한다.
교육 장소는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다.
시는 쾌적한 예술영재 교육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개강을 목표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예술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충청권 거점기관으로서 예술영재교육에 부족함이 없는 교육장소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청권의 역량 있는 학생들이 많이 응시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체계화된 전문 예술교육으로 우리나라의 공연문화 예술계를 이끄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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