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시청에서 국제도시 인천 위상에 맞는 공무원 양성과 직원들의 외국어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2018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10월 12일 치러진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3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원어민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각 분야에서 총5명의 우수공무원이 선발됐다.
영어부문 최우수상은 계양소방서 119구조대 최병기 소방사, 중국어부문 최우수상은 시청 대기보전과 우성남 주무관, 일본어부문 최우수상은 서구 주택관리과 이여화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박상진 국제관계대사는 수십년간 외교관으로서의 경험을 반영하여 앞으로 인천시 공무원들의 외국어 능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003년에 시작해 매년 개최되다, 201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본 경진대회는 글로벌 인천시를 위한 국제화 인력 양성과 인천시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하는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