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민과 소통해 신뢰받는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35명의 시민감사관은 2년 동안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2020년에 위촉된 15명과 더불어 총 50명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감사관은 인천시교육청의 각종 감사 참여와 반부패추진기획단 활동 등으로 업무의 청렴성을 높이고 교육청 주요사업이나 정책에 대해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천교육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 및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연수를 실시했으며 분야별 협의회를 구성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로 인천시교육청이 청렴도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기준 최고등급 달성 및 공공기관 대상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해 우수 청렴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도 청렴도 최고등급의 교육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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