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박 2일간 학교관리자 세계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영국문화원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인천시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순화동천에서 이루어진다.
지난 8월과 9월 ‘초·중등교사 세계시민교육’과 ‘교육과정담당자 세계시민교육’에 이어 진행되며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학교관리자의 이해를 촉진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세계시민교육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본 연수는 영국 교육부 및 영국문화원 학교교육사업 자문위원이자 세계시민교육 전문가인 Pamela Butterfield 초빙 강사와의 토론과 워크샵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세계시민교육 연구학교인 서울안천초등학교 이춘희 교장과 학교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의미, 세계시민교육 환경 만들기와 실천, 협업과 공동체적 노력의 중요성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 참가자들은 21세기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가치에 공감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교관리자의 공동의 노력에 대해 고민하는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2019년도에도 함께 더불어 사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공감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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