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도서관, ‘북큐레이터 2급 양성과정’ 운영

김미숙 기자

2021-03-18 09:49:39




공주시 웅진도서관, ‘북큐레이터 2급 양성과정’ 운영



[충청뉴스큐] 공주시 웅진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북큐레이터 2급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북 큐레이션은 책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 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책장을 구성하는 작업이다.

북큐레이터 양성과정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웅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북 큐레이션 이론 강의 및 도서관 서가를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교재비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제외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과정 수료 후에는 2급 북큐레이터 자격검정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은 웅진도서관에서 시행된다.

수료자는 북큐레이션 동아리 ‘웅진북큐’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데 ‘웅진북큐’는 웅진도서관에서 매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북큐레이션 코너 ‘책슐랭, 맛있는 책을 골라드립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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