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사회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고 기업의 부족한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2021년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전년도에 실시한 ‘2020년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해 교육인원을 작년 221명보다 3배 이상 증가된 720명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0년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 결과 1. 전문인력 부재로 빅데이터 사업 추진 어려움, 2. 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 필요올해 교육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 등 오는 3월 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지역기업의 빅데이터 전문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현장에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육 과정’과 시간·공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 협업을 통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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