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기 고운동과 아름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기점으로 전국 광역시 최초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고운·아름동 주민자치위원은 고운동 29명, 아름동 37명 등 총 66명이다.
위촉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명만 대표로 자리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고운동 김현경 전임 위원장, 아름동 윤석훈 전임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는 이번 고운동과 아름동을 끝으로 전국 최초로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쳤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 주민대표기구로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읍면동 예산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의 문제를 맡게 되면 시는 행복도시 완성을 위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올해 주민자치회에서도 함께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함께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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