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온라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힘찬 도약을 알렸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회, 경제, 문화의 각 영역이 환경과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각종 실천사업 추진과 지역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3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의결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새로 구성했다.
제11기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제자원분과, 기후변화 대응분과, 도시환경분과, 사회교육, 청년 미래포럼 등 5개 분과 총 1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신옥선 상임회장이 되어 환경을 주요 테마로 사회, 경제, 문화,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시민운동 전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본계획과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표 작성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개선 방안을 건의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새로 선임된 신옥선 지속가능발전협회공동회장단과 각 분과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의 구성목적과 역할을 안내하고 주요 실천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지난해 12월 의원발의로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한데 이어 제11기 위원회의 참신한 구성과 탄력적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지속가능발전 실천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경제성장, 문화발전, 사회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실천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시정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며 “물 문제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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