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시민설명회를 지난 18일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방식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수소 충전소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위원과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의 강의와 인천시의 수소충전소 구축계획 발표 후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사전질문, 유튜브 실시간 질의에 대해 전문가와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설명회는 총 1,432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이 중 좋아요 평가가 67개·싫어요 평가 2개로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설명회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 67명 중 만족도는 4~5점로 나타나 이번 설명회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천시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찬성/반대 의견에서는 찬성 67명로 친환경 수소차 도입을 위해서는 수소충전소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알 수 있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2개소의 충전소에서 구축 중인 4개소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완료하고 2021년까지 6개소의 충전소를 운영해 수소차 이용자가 좀 더 여유롭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며 향후에도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20개소 구축 계획에 따라 수소차 이용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군·구 별 최소 1개소 이상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시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구축의 관심도가 높고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소 이용 시 불편함을 공감했다 이를 개선해 나아가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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