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평화지역 경기가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평화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평화 지역 상권 활성화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의 주재로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평화지역 5개 군 외식업, 숙박업, 농어촌 민박 협회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국방개혁에 따른 군장병 감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군장병 복무통제로 침체된 평화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핵심지원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도는 핵심 지원 대책으로 우선 4월부터 평화지역에서 캠핑장, 숙박, 농어촌민박 등 대폭탄 세일을 실시해 외부 관광객을 평화지역으로 유인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한다.
첫째, 4월부터 평화지역 관광 숙박상품 빅세일을 실시한다.
평화지역 공공캠핑장 19개소를 예약하는 경우 사용료 50%를 할인 지원하고 추후 시범운영을 거쳐 민간캠핑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근로자 전용 상품몰을 통한 평화지역 숙박상품을 구매할 경우 50%최대 5만원을 할인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국내 숙박예약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예약하는 경우 평화지역 숙박상품에 대해서는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5천건을 지원한다.
예를 들면 8만원 상품에 대해서는 정부쿠폰 3만원과 도 추가할인 2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야놀자 메인에 모바일 강원상품권 탑재 및 숙박할인 쿠폰을 발행해 안전한 관광지로서 평화지역을 집중 브랜딩한다.
4. 1일부터 4. 16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통해 최대 75%까지 할인 쿠폰을 발행하며 강원 모바일 상품권 런칭 기획전을 통해 50%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셋째, 전국 최초 농어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출시에 맞춰 7월 1일부터 평화지역 농어촌민박 大폭탄세일을 실시한다.
농어촌민박 1만실을 대상으로 숙박료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데, 민박 자체할인을 포함하는 경우 최대 70%까지 핵폭탄급 세일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평화지역 특산물 할인 판매, 배달앱 확대, 군장병 우대업소 운영 개선, 평화지역 광광명소 발굴 집중 지원 등을 통해 평화지역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첫째, 평화 Buy주간 운영해 철원 파프리카 등 평화지역 특산물 20여개 품목을 기획 판매한다.
둘째, 평화지역 세일페스타을 실시해 강원마트에 입점된 평화지역업체 상품에 대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셋째,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를 확대해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 등 디지털 판로 지원한다.
넷째, 군장병 우대업소 지원사업 운영을 개선한다.
정산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류상품권과 전자상품권 사용을 병행하며 전자상품권 사용시 최소결제금액 한도를 폐지해 최소결제 1만원이하인 경우에도 30%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병 이발여건 개선사업’과 연계해 상품권 3천원 구간을 신설하는 등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유명 방송프로그램 평화지역 집중 지원해, 평화지역의 숨은 관광지, 관광명소, 전통맛집 등을 발굴해 방송프로그램을 제작 또는 집중 홍보한다.
강원도 김왕규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이번 핵심지원 대책을 속도감 있게 집중 시행함으로써 평화지역의 상권이 활력을 찾고 경제가 회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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