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인권감수성을 높여요”

경남교육청, 보호자 · 공무원 · 교육공무직원 대상 인권감수성 강연

양승선 기자

2021-03-25 14:36:33




“우리 모두 인권감수성을 높여요”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공감홀에서 보호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1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높이기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 주요 내용은 인권감수성 코로나19와 안보 관점의 인권 교육 현장 속 인권감수성 높이기로 구성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김수진 강사와 함께 인권감수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자녀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권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교육공무직원은 “이번 강연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생명의 무게는 무겁고 모두의 인권은 소중하기 때문에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앞으로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정례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는 교육공동체가 올바른 인권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4~5월 인권 역사 탐방 프로그램, 6월 인권감수성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진행하는 인권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보호자, 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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