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기·유실동물 방지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주요 공원과 민원 다발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는 지난 1월 1차 홍보를 완료한 바 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동물등록 안내 맹견 소유자 맹견보험 의무가입 및 교육이수 등 안내 반려견과 동반외출 시 목줄 착용 및 인식표부착 등 이다.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로 인해 시내 중심가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시 외곽에서는 봄 농사철 기간 유기견 및 목줄 없이 개를 사육하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농작물 및 시설물 훼손에 대한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시 축산지원과 김선호 축산기술팀장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조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반려견 목줄 착용 및 배변 회수 등 지켜야 할 에티켓 즉 펫티켓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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