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주민숙의 과정 통한 마을의제 발굴

4월 30일까지 온·오프 의제발굴 진행 22년 마을계획 수립 시 반영

양승선 기자

2021-03-30 07:21:09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숙의 과정을 운영한다.

주민숙의 과정은 마을의 주요 문제나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으로 주민의견 제시, 분류·체계화, 온라인 의견수렴 등 절차를 통해 마을의제를 도출한다.

대평동 주민 누구나 대평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으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복컴 1층에 비치된 마을의견 접수함 등을 주민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광석 대평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제는 차년도 마을계획 수립의 우선 논의사항이 되는 만큼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주민숙의 과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행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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