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장학회는 31일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147명에게 명문고 특별장학금 1억6천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명문고 특별장학금은 우수 인재의 외부유출 방지는 물론 관외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석차 연명부 280점 이상인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연간 200~300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진학 후에는 내신 석차 5% 이내의 학생에게 연간 2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상반기, 하반기를 나눠 재학 여부를 확인해 1/2씩 지급하며 올해 신입생의 경우 103명이 지급대상이다.
이 중 96명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했고 7명은 인근 지자체에서 학업을 위해 음성군으로 전입해 관내 고등학교를 입학한 학생이다.
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우수한 인재들의 역량을 키워 지역 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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