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문의는 ‘120 콜센터’로

4월 1일부터 ‘경상남도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 업무 개시

김미숙 기자

2021-03-31 16:34:06




코로나19 백신접종 문의는 ‘120 콜센터’로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가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코로나19 관련 문의에 신속히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담 공무원 1명과 전문 상담원 5명 등 6명이 예방접종 일정 안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및 신고방법 안내, 민원전화 대응 업무 등을 처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들은 익숙한 세 자리 번호 ‘120’으로 전화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문의는 번을, 생활민원접수는 번을 선택하면 된다.

전화상담실에서 직접 안내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민원사항은 ‘경상남도 예방접종추진단’으로 연결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삼희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화상딤실 운영으로 도민들이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불안감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 70% 이상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전담체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예방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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