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분야 스타트업 발굴·유치에 본격 나선다”

‘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참여, 스타트업 유치 선점

김인섭 기자

2021-04-01 08:03:37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이 주최하는 수소기술 분야에서 지식재산권을 보유 또는 예정인 예비 창업자 및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도전 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이다.

울산경자청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기술컨설팅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이용 기회를 부여한다.

아울러 수소 관련 국내유망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이들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울산에 위치한 대기업과의 연계 사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식재산리그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의 포상금은 물론, 각종 기업 후속지원 사업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선발된 스타트업 및 지식재산리그에 참여한 기업이 울산경자청에서 올해 개최 준비 중인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해 스타트업이 울산에 유치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도전K-스타트업 지식재산리그’참여를 통해 수소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에 첫걸음을 내딛는 한편 ‘수소 중심의 동북아 에너지 허브’라는 울산경자청의 비전을 홍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울산경자청이 주최하는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을 통해서 울산을 수소산업의 창업생태계 도시로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