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 직업계고 졸업생의 유지취업률이 79.6%로 서울 81.7%, 대전 80.8%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높았다.
유지취업률은 고등학교를 졸업해 취업한 학생 가운데, 직장 취업자 자격을 최소 6개월 동안 유지하는 비율로 일자리의 질적인 수준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31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0년 직업계고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유지취업률’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며 유지취업률 전국 평균은 77.3%로 집계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 관심을 갖고 관내 우수기업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직업계고 학과개편을 통해 인천형 직업교육의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민·산·학·관 협의체와 일자리 지역네트워크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취업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비롯한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우수한 취업처를 발굴하겠다”며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이 인천에서 탄탄한 삶의 터전을 잡아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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