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자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근로자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장 비만관리프로그램’을 5일부터 6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장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의 일상생활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반면 신체 활동량은 적어 직장인이 고위험 질병에 노출되어 있어 사업장 방문을 통한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의 비만 등 건강에 대한 우려가 심해지자 대상자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특별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체육회 강사와 건강증진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교육,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전통놀이형 신체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교육 대상자들의 체성분 검사, 흡연예방 및 구강교육 등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한다.
성현숙 건강증진과장은“지역사회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연계해 자가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건강관리 및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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