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 꽃길 조성

마을계획 사업 일환‘전의면 꽃길 조성 사업’추진

양승선 기자

2021-04-07 07:26:17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가 7일 전의면 주민들과 함께 전의면 유천리에 꽃길 화단을 조성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위원들은 이날 천안에서 들어오는 전의면 초입 구간230m에 직접 꽃잔디를 식재하고 잡초를 뽑는 등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펼쳐지는 ‘전의면 꽃길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신청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활동은 마을 주민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공동체 간 친화의 장이 됐다.

꽃심기 봉사에 참여한 전의면 주민자치회위원들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 주민이 화단 등 지속적인 가꾸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길어진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아름다운 전의면 꽃길을 걸으며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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