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의 이사장인 이용붕 부군수는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교육, 상담, 취업, 자립지원 및 무료 건강건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졸업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검정고시 시험 수업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2019년 91%, 2020년 9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상담을 통해 대학진학 및 취업으로 연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 응시자는 중졸과정 2명, 고졸과정 9명 등 총 11명이 응시하며 이용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상자들을 만나 합격기원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소영 청소년은 “센터 선생님들께서 항상 지역사회가 우리의 학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사장님이 직접 응원을 해주시니 더 힘이 난다”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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