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자출입명부‘클린강원 패스포트’에 활용되는 기술 3건의 특허출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1건의 특허도 심의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 달 내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국내·외로 진행 중인 4건의 특허는 각 시설에 부여된 고유코드에 스마트폰 인증터치를 통해 이벤트를 관리하는 방식이며 이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전염병 확산을 통제하는 기능을 한다.
변리사 업계에 따르면 이 특허는 무려 100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계획된 특허도 추가로 확보된다면 그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될 전망이다.
국내특허와 함께 해외출원도 진행되고 있으며 PCT 국제출원에 3월 17일자로 신청완료 됐다.
PCT 국제출원은 개별 나라마다 일일이 출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특허성 유무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침으로써 특허획득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창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도에서 개발한 클린강원패스포트 앱이 본격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특허를 통해 인정받은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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