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겨울철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도내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며 전 시군과 공동으로 일제히 정비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정비기간 동안 겨울철 동결 융해 현상으로 시설물 파손 및 변형 등 본래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해 도로 배수로에 쌓인 퇴적토와 도로노면 파손 부위를 정비한다.
또한, 도로변과 경사지의 청결상태 유지를 위해 지장물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낙석 및 산사태위험지구 등 접근이 쉽지 않은 비탈사면과 산마루 측구 등을 중점 정비한다.
도는 이번 정비로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춘계 도로정비를 통해 재해위험 요인 등을 사전 정비해 경남지역 도로이용자의 통행안전을 도모하고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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