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는 일상생활 부주의로 발생 할 수 있는 뇌손상 및 척수손상을 조기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45개 초·중등학교 대상으로 4월부터 후천적 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손상예방교육은 휠체어 장애인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 소개와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교육내용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정의와 이해, 일상생활 속 사고원인과 예방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퀴즈를 통한 사고예방법 정리 등 약 40분가량 진행하며 교육 전 체온측정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당진시보건소 노인건강팀으로 4월16일까지 사전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번 손상된 뇌와 척수는 현대의학 수준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학령기 때부터 손상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 및 습관을 형성해 안전한 생활실천을 유도하며 더불어 장애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달해 장애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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