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1년 민방위교육 ‘스마트교육’으로 실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양승선 기자

2021-04-15 08:33:08




예산군청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민방위교육으로 전환 실시한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 1∼4년 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집합교육 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스마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관내 민방위 대원은 4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약 1시간 영상 시청 후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며 교육기간 중 연 1회만 이수 완료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관련 교육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해일·태풍 해상안전 폭염 각종 재난 대응·수습·복구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군은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 서면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민방위교육 실시로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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