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다문화학생 심리상담 지원력 강화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등 역량강화 연수

양승선 기자

2021-04-19 11:50:46




경남교육청, 다문화학생 심리상담 지원력 강화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다문화학생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상담사 및 교육복지사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다문화학생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경남교육청 다가치지원센터’에 참여하는 18개 시군 Wee센터와 각 학교 Wee 클래스의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다문화학생의 심리상담 지원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연수와 함께‘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연수도 진행했다.

박미라 성결대 교수의‘다문화학생 전문상담 방안’강의와‘그림투사분석·인지행동치료·대화 소통 기술’중심의 실습이 진행된다.

다문화학생을 다각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경남교육청 다가치지원센터’의 심리상담 영역 지원을 위한 Wee 센터와 학교의 Wee클래스, 그리고 교육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토론과 협의의 시간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 다문화학생의 상담과 관련한 연수 요구를 반영해 여름방학에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다문화학생 맞춤형 상담은 다문화학생의 학력향상과 공교육 적응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쌓은 전문성과 역량으로 다문화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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