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산업 육성 위한 소재부품 신사업 발굴 나선다

정부 국책사업으로 제안해 관련 지역산업 육성

김미숙 기자

2021-04-19 15:06:06




경남도, 지역산업 육성 위한 소재부품 신사업 발굴 나선다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지역산업 구조고도화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소재·부품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과 기획을 위해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아이템을 도출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기획을 통해 5건 내외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3건 내외의 상세기획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기업체, 대학교, 연구소, 협회, 단체 등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 사업규모를 가진 기반구축 및 산업지원 방안을 포함한 융·복합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내용은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총괄기획팀의 내용 검토 및 제안기관과의 대면·비대면 면담, 이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5월 말경 최종 선정된다.

도는 이후 사전기획과 상세기획을 거쳐 정부 국책사업으로 제안해 관련 지역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신사업 주제는 탄소중립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소재부품 관련 사업, 코로나19, 비대면 대응 정보전자 및 바이오·의생명 등 기능 소재부품 관련 사업, 부울경 공동과제로의 추진 가능한 소재부품 관련 대형사업, 기타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에의 기여 가능한 소재부품 사업 등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한국재료연구원이 수행하고 경남tp가 공동 참여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경남tp 누리집 홍보마당, 한국재료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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