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문화재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한‘2018년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문화재청의 이번 포상은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에 유공이 큰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포상분야는 아카이브 수집정책에 기여한 유공자로서 공공분야 3기관 민간분야 3명을 각각 수상한다.
강원도는 문화유산의 아카이브 수집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춘 아카이브 수집정책 수립·시행, 문화재 실측조사 및 수리보고서 발간, 아카이브 분야 공모사업 선제적 추진, 내고장 향토유적 DB 구축, 시군관계관 전체회의 개최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유공에 크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 자체사업으로‘97년부터 문화재의 재난·재해로 멸실될 경우를 대비 복원·학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건조물문화재 95개소 실측조사를 추진하는 등 아카이브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도내 문화유산의 전문가가 재촬영한 영상자료 구축을 위해, 문체부에서 주관한‘18년 공공저작물 재촬영 및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문화유산 1,220점을 사진촬영 하는 등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 업무 수행능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윤성보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유산의 기록관리 및 보존·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건조물문화재 실측조사 및 수리보고서 지속 발간, 문화유산 재촬영 및 내고장 향토유적 DB구축 산출물 홈페이지 게재 등 소중한 문화유산의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2018년 전국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유공기관”선정을 비롯해‘18년 문화재 재난안전“최우수기관”선정 및 스마트 시티 서비스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18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강원강릉”선정, 문화재 돌봄사업“우수단체”선정 등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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