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1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지원 사업’추진

커뮤니티 주최 행사·시설·장비 임차료 및 강사료 등

김인섭 기자

2021-04-23 08:09:35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 내·외국인 상호교류를 위해 구성된 커뮤니티가 추진하는 문화, 예술, 체육, 전시, 축제, 교육관련 행사와 그 밖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4월부터 12월 기간 중 1개 단체 최대 16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활동비는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를 위한 시설·장비·물품 임차료, 교육지원을 위한 강사료 등에 사용 가능하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는 행사계획서를 작성한 후 울산시 글로벌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커뮤니티의 활성화 와 내·외국인 교류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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