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의 토리작은도서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모한 작은도서관 시설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LH가 작은도서관을 마을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축하기 위해 전국 LH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31개 단지가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토리작은도서관 등 전국에서 46개소, 충북에서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토리 작은도서관은 LH 작은도서관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 확보한 5천만원의 사업비로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다양한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미란 관장은“입주민 스스로 기획해 응모해 선정된 이번 사업의 의미를 살려 토리 작은도서관이 입주민 자율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송산리 천년나무 3단지에는 64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LH는 전국 임대주택 단지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 600여 개를 대상으로 활성화 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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