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고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산물가공 지원센터에서 지난 23일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던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3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22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에서 제품개발을 위한 가공코칭, 공정표준화 단계를 거쳐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가공교육은 지난달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식품가공의 이해,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주스, 잼 가공실습교육 등 가공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김현정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실습을 통해 알게 되어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가공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산물가공 지원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가공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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