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체육관과 3층 아트갤러리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7일 진행되는 발표회는 풍물을 시작으로 줌바댄스,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등 20개 팀이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고운동 복컴 3층 아트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1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도자기페인팅,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2월을 맞아 3D프린터를 이용해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장식으로 꾸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전시회에 출품된 공연,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성, 예술성, 협동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 발표 및 전시 부문별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씩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우성진 고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꼼꼼하게 준비했다”면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1년 성과를 알릴 이번 발표전시회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다 같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