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 민관협력 배달앱이 강릉, 동해, 태백, 삼척 등 4개 지역 서비스 오픈 행사를 4.28 오후 2시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도지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 도 경제진흥원장은 스튜디오에 참석하고 4개 지역 기관장과 가맹점·소비자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진행되며 강원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일단시켜’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배달앱 첫 주문 시연,배달앱 오픈 홍보 포퍼먼스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제1기‘일단시켜’서포터즈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일단시켜’서포터즈 기자단은 강릉시 5명, 동해시 2명, 태백시 1명, 삼척시 2명으로 구성됐으며 블로그 및 SNS 채널 등에‘일단시켜’를 소개하고 해당 지역 가맹점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일단시켜’배달앱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온라인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원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해 속초·정선에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도는 배달앱 시군 확대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3~4월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 결과, 4.25 기준 시범지역 가맹점을 포함해 총 1,400여개 가맹점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단시켜’가맹점은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모집을 진행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5~7월 원주, 횡성, 영월 이번 4개 지역 배달앱 확대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할인 쿠폰이 준비되어 있다.
회원 가입 할인 쿠폰, 시군 확대 오픈 감사 쿠폰, 강원상품권 결재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통해 총 1만 2천 원 할인 받아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강원상품권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강원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감사 쿠폰과 연계해 사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시군에서도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일단시켜’ 홍보 및 주문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범 운영지역인 속초와 정선에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자 ‘일단시켜’주문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에 오픈되는 동해시에서도 심규언 동해시장이 1호 주문자로 직원 격려를 위한 배달음식을 주문하고 다음 주문자로 쌍용 동해공장 및 GS동해전력 대표를 지정해 ‘일단시켜’주문 릴레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일단시켜’확대 오픈을 위해 애써주신 4개 지역 시장님을 비롯한 코리아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확대되는 시·군, 코리아센터 등과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과 같은 온라인 비대면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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