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동존중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노사 간 소통을 통한 의제 발굴을 위해 4월부터 실무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동존중위원회는 지난 2019년 6월 첫발을 내딛었으며 근로자위원, 공익위원, 사용자위원으로 구성됐다.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노사 간 협력증진 방안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 의식 개선 등을 협의·자문하며 연 2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실무추진단은 노동존중위원회 이학금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위촉했으며 교원, 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실무 대표, 인천시교육청 노사협력과 담당사무관 등으로 이뤄졌다.
실무추진단은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에서 협의할 의제 발굴과 노사 및 노노 간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각 노조별 단체교섭을 통해 이뤄지는 사안이나 개별 노조에 국한된 현안 사항 등은 협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인숙 노사협력과장은 “동반자적 노사문화 안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치된 인천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