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초·중등 학생의 영어체험교육을 통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꿈나무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오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2일부터 1월 23일까지 7박 8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초등3~중3학년 45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교육대상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도 포함된다.
17일까지 각 구·군 및 교육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내년 1차 1월2일부터 9일까지, 2차 1월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반을 편성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합숙형 캠프로 운영하며, 교육비 및 식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영어캠프는 부산지역 꿈나무들에게 친근하고 쉬운 영어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프 만족도 조사결과 수업만족도 및 체험실만족도가 월등히 높았으며, 참가학생의 91.9% 이상이 캠프 참가 후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이 향상됐다고 답하는 등 캠프운영에 대한 성과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꿈나무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미션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 성취감을 향상하고 50여개 체험시설에서 검증된 강사진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영어 캠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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